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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전 ‘핫’한 책 두 권의 저작 비평회에서 토론하게 되었다. 이연식 교수의 《조선을 떠나며》와 《다시 조선으로》(역사비평사 2012‧2024)다. 인쇄 부수로 보아도 수만 명의 독자와 만난 두 책은 모두 해방 공간을 보여준다. 앞 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살다가 일본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이고, 뒤 책은 돌아온 조국 조선(대한민국)의 실상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. 일본인을 다룬 앞 책은 일본사냐 한국사냐, 혹은 저자가 친일파냐 등 부질없는 물음이 많았다고 한다.출처 : 춘천시민의 신문 [춘천사람들](https://www.chunsa.kr)